[영상]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경제발전하고 있는 도시들은?

나라가 아니고 도시의 경제성장순위인데 일부는 의외의 도시들이었다.

자막번역은 안 했고 순위와 소스가 된 기사들의 일부내용만 아래에 대충 번역해 적어 놓았다.

이 순위는 브루킹스 연구소의 보고서를 인용한 것이고, 순위 선정의 기준은 이 연구소가 만든 경제성과 지수다.

아래 링크한 글에 의하면 경제성과지수는 고용 성장율과 1인당 GDP 성장율를 결합해서 만들었다고 한다.

 What Are The World's Fastest Developing Cities?

5위 아랍에미리트연합 두바이
4위 터키 부르사
3위 터키 이스탄불
2위 터키 이즈미르
1위 중국 마카오

그런데 영상에서 말하는 터키의 지리적 이점은 현재 시점에서는 의미가 퇴색되었을 걸로 보인다. 테러사건의 연속으로 관광산업이 크게 위축되었는데 과연 중국의 투자가 계속될까? 또 터키인들의 중국에 대한 감정이 별로 좋지 않아서 사소한 사건도 일어난 적 있는데 앞으로 잘 지속될까? 그래서 원소스가 된 내용을 보았다.

영상에는 5위까지만 언급했으나 10위까지 순위 링크가 있었다.

(영문)브루킹스 연구소 가장 빨리 성장하는 메트로폴리탄 지역

10위 중국 푸저우(복주)
9위 터키 앙카라
8위 중국 샤먼(하문)
7위 중국 항저우 (항주)
6위 중국 쿤밍 (곤명)

5위안에는 1개밖에 없었지만 10위권으로 확대하면 중국 도시가 5개나 있었다. 링크한 브루킹스연구소 조사내용을 이하에 간략히 옮긴다.

복주(푸저우)는 복건성의 주도이면서 화학, 식료, 텍스타일 등의 산업 중심지였는데 지금은 금융 등이 발전하고 있다. 중국은 최근 푸저우를 더 확대된 자유무역지대로 선포했다.

하문(샤먼)은 제조업 비중이 크고 세계에서 18번째로 바쁜 무역항이라고 한다.

항주(항저우)는 상해에 가까우며 알리바바의 본사가 위치한 전자상거래의 허브도시다.

곤명(쿤밍)은 운남성의 주도로 동남아시아를 오가는 운송의 관문이다.

마카오는 세계 도박의 중심지다.

그리고 터키의 경우. 부르사는 자동차산업, 이즈미르는 무역업이 경제성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한다. 최소한 이 두 도시들의 경우 발전의 중심이 되는 다른 산업들이 있기 때문에 관광업위축으로 인한 타격이 상대적으로 적을 수도 있다.

빠른 발전중이던 터키도시들의 미래가 테러로 인해 어찌될지 추측하기에 이 기사만으론 정보가 부족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