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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캡쳐] 랩배틀 붐과 버스트 (호황과 불황) 케인즈 vs 하이에크 세기의 대결 1탄 1/2경제와 세계/관련정보 2015. 12. 31. 11:15
ebs 다큐멘터리 자본주의에서 봤던 기억이 나서 찾아봤다.
경제학의 역사는 최근의 경제위기의 역사와 거의 비슷하게 흘러왔다.
경제학이 경제적문제와 경제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찾다가 생긴 학문이기 때문일 것이다.
경제학자들 중 누구나 아는 정도의 스타는 애덤 스미스, 존 메이나드 케인즈 ... 이게 다일 것이다.
하이에크도 유명 경제학자지만 어쩔 수 없이 이 영상 시작부터 듣보취급을 받는다.
사실 케인즈와 하이에크가 전혀 다른 얘기를 하고 있지만 누가 더 맞고 틀리다고 하기는 어렵다.
과학처럼 학자들 간에 명확하게 과학적 증명에 의한 컨센서스가 생길 수가 없다.
경제학은 절대 과학이 아니다.
과학적 방법론을 사용하지만 이것은 사회학이자 심리학에 가깝고 비유하자면 전통의학 비슷하다.
증상에 따라 치료하는 방법을 제시하면서 더 타당하게 여겨지는 쪽이 흐름을 주도해왔다.
존 메이나드 케인즈
물론 두 학자는 위기상황만이 아니라, 경제라는 메커니즘의 근본적 체질도 반대로 말하고 있다.
실제 경제위기는 각자 주장하는 경제시스템의 본질 중 어느 쪽이 더 문제로 확대되는가에 따라서 양상이 달라졌다.
총수요가 부족해서 생긴 경우와 채무가 과다해서 생긴 경제 위기는 해법도 다를 것 아닌가?
실제로 경제위기가 다가왔을 때, 그 내용따라 중용되는 경제학자들의 학파들이 다른 것만 봐도 그렇다.
프리드리히 하이에크
경제학의 특정 학설은 그 학자가 어떤 사회 어떤 시대에서 경제의 어떤 모습을 보고 자신의 이론을 쌓았는가에 따라 다른 것이다.
그럼 랩 배틀...
정확히는 "Fear the Boom and Bust" a Hayek vs Keynes rap anthem 이라는 제목이다.
들어보면 알겠지만 래핑 실력은 하이에크(의 역할을 맡은 사람)가 훨씬 잘한다.
먼저 케인즈의 랩은 이렇다. 각종 경제학 개론에서 반복되는 케인즈 이론의 핵심을 그대로 담고 있다.
그리고 케인즈는 바로 산업혁명의 나라 영국에서 자라 1920년대 대공황이 낳은 학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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