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D] 확산적 교육 또는 확산적 학습 RSA animate (한글 자막)

켄 로빈슨

: 교육 패러다임을 바꿔야하는 이유

Changing Education Paradigms

현재 학생이나 교사가 아니라도 중요한 관점이라고 생각한다.

전형적인 근대교육을 받았다면  성인이 되어 정보 사물을 인식 경험하고 프로세싱하는 과정 자체도 받아온 교육의 틀에 박혀 한정된 방식으로만 수용하게된다.

이런 문제점을 제기하는 켄 로빈슨은 영국인이다.

성과위주 교육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고 다수를 포용하는 교육방법에 훨씬 오래 고민해온 유럽의 교육에도 이런 문제점이 크다면 한국은 더  심각할 것이다.

교육문제가 낙오되거나 학습장애를 겪는 아동이나 그런 것을 겪었던 성인들만의 문제일까?

현재의 교육방식의 문제는 우등생에게도 제한을 줬다고 생각한다.

한정되고 틀에 박힌 방식으로 배운 우등생은 분명히 사고의 제한을 가지고 성인이 된다.

이런 교육방법에서 높은 성적을 받았다해도 그게 근본적으로 높은 성취가 아니라고 본다.

우등생이나 학습장애를 겪는 학생이나 더 다채롭고 풍부한 지식을 습득할 기회를 잃은 건 마찬가지다.

물론 이런 식의 다양한 상대 다양한 차이를 강조하는 교육방법은 기준 맞추기가 어려워 혼란을 초래하기도 쉽다.

제대로된 교사가 아니라면 오히려 더 좋지 않은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다.

그러나 문제의식을 가지고 생각은 해봐야 한다.

사물을 대하는 그리고 학습하는 입장에서도, 비효율적인 방법으로 자기자신에게 꾸역꾸역 정보를 집어넣는 건 다시 생각해봐야한다고 본다.

TED TALKS 원본

그리고 adhd 가 허상이라는 입장.

여기에 100% 동의하지는 않지만 아주 많이 동의한다.

만약, 자극에 기민하게 반응해야하는 방법이 중요한 시대이고 그런 교육철학이 세계에 퍼졌다면 어땠을까?

엉덩이 붙이고 앉아 꼼짝 않는 스타일, 자극에 반응하는 시간이 늦고 감각정보에 둔하게 반응하는 스타일의 사람을 학습장애로 여겼을 것이다. 

또하나 아주 설득적인게 근대교육이 선형적 사고방식으로 가둬 기른다는 것이다.

특히 이런 교육의 폐단이 세계에서 가장 심각하다고 할 한국을 보면 명백하다.

한국인들 중 많은 사람들이 그나마 두가지 기준인 평면사고도 아닌 직선위에 순위 매기는 사고에 치우친 경우를  굉장히 많이 볼수있다.

즉 여러 특질이 있는 뭔가를 놓고 순서대로 위치를 시키면서 어디쯤인가 순위로서 인식을 하는 것이다.

이 순서 서열이 부정당하거나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불안하게 느끼는 사람들도 있다.

그런데 이걸 현실적으로 적용한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현실적으로도 교육 개혁을 원한다면 한국에서는 안타깝지만 학습장애에서 되도록 초점을 멀리해  일반학생의 성취도 향상을 주제로 놓고 논의를 해야한다.

학습장애아 부모 말고는 아무도 학습장애에 관심이 없기 때문이다.

(상당히 이기적이다)

교육에 대한 관심과 호응을 많이 받으려면 현재의 교육의 문제해결이 보통학생에게도 도움이 된다는 걸 알려야 한다.

한국에서는 뒤처진 학생을 교육을 통해 적절하게 끌어올리는 것에는 아무도 관심이 없다.

우등생이나 보통 학생을 향상시키는 것만이 관심을 모은다.

씁쓸하지만 대부분의 교사들과 학부모 교육당국조차도 학습부진에는 별로 관심이 없다.

따라서 현재한국교육에 잘 적응한 우등생, 평범한 학생들도 가능성을 제한당하는 손해를 봤다는 게 알려져야 교육방법의 변화가 가능할 것이다.

그 뒤 바뀐 교육방향이 우회적으로 학습장애도  더 잘 해결할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할 것이다.